이강인이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PSG(파리 생제르맹)가 컵대회 준결승에 올라가며 우승을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OGC니스와의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의 FA컵이다. 1917년에 창설된 후 프랑스 축구리그에 소속된 모든 구단이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팀에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PSG가 통산 14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표
이강인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하자, 그가 뛰는 프랑스 리그앙도 얼마나 잘 보고 있는지 티를 냈다.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차전을 치른 한국이 바레인에 3-1로 승리했다.이강인은 결승골과 쐐기골까지 2골을 넣었다. 동점 상황이던 후반 11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왼발 강슛을 날려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 속공 상황에서 황인범의 연계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슛을 하는 척 하면서 타이밍을 죽여 상대 수비를 멀리 날려버렸
이젠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얼굴이다.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극기, 별 이모티콘 등과 함께 올 시즌 이강인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올렸다. 대략 2분 동안 이강인의 드리블, 돌파, 태클 등이 담긴 영상이었다.리그앙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이강인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크리스마스 기념 유니폼 나눔 이벤트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메리 크리스마스 게시글에도 이강인을 포함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또 다른 포스터에서도 이강인이 나왔다
"이번 이적은 잭팟이다."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22)을 영입해 대박을 터뜨렸다고 프랑스 언론이 극찬했다.프랑스매체 '르10스포르트(Le10sport)'는 25일(한국시각) '이강인은 널리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정말 히트작이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강등권 수준의 마요르카를 9위로 끌어 올렸다. 2021~2022시즌 16위였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다. 이강인이 떠난 이번 시즌은 18라운드 현재 다시 14위로 떨어졌다.이강인은 잠재력을 인정 받아 향후
센터백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홋스퍼에게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 센터백 장 클레르 토디보(니스)가 토트넘행을 선호한다.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니스 수비수 토디보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고 선수 역시 토트넘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언론은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 토디보 영입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토디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도 있다"라면서 "지난주 초 토트넘과 선수 측이 대화를 진행했고 구단이 그를 얼마나 원하는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프랑스 6부리그 아마추어 팀이 컵대회에서 리그1 챔피언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PSG(파리 생제르맹)와 만나자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프랑스 리그1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프 드 프랑스 64강 추첨으로 인해 흥미로운 매치업이 편성됐다"라고 발표했다.'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의 FA컵이다. 1917년에 창설된 후 프랑스 축구리그에 소속된 모든 구단이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팀에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PSG가 통산 14회로 최다 우승 횟수를 자랑하며, 지난 시즌 챔피
황선홍호가 유럽 원정에서 사고를 쳤다.내년 7월 파리 올림픽 개최국으로 남자축구 본선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 프랑스를 적지에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지난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무릎 수술에 따라 목발을 짚고 선수들을 지휘하면서도 프랑스전 쾌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받아들었다. 내년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리게 됐다.황선홍 감독이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강적' 프랑스를 넘지 못했다. 16강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유럽강호' 프랑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그야말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였다.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한국은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이로써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당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 미국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를 아쉽게 놓쳤다.한국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변성환호는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이들은 아시안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체로 프로 산하 유스팀 출신으로 기술에 강점을 보여줬고, 공격 성향의 전술로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월드컵에서도 공격